이번에 강태오 광고 보고 뽐고데기 써보니 좋길래 여행용으로 미니도 사봤는데 작지만 잘 되더라구요. 설명서에는 160도까지 올라간다고 돼 있는데 어차피 앞, 옆머리용이라 크기가 작기때문에 머리카락을 조금씩 잡고 쓰니까 일반 고데기로 머리카락 많이씩 잡아서 사용하는 것과 성능 면에서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. 그야말로 앞, 옆머리용으로는 안성맞춤이고,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감안한다면 단발까지는 전체도 그냥 하면 하겠다 싶었어요.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겠죠. 옆머리는 사이즈가 전용이라 그런지 대충 해도 진짜 자연스럽게 잘 되더라구요. 작지만 줄이 길어서 외부에서도 장소 구애받지 않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고, 코드도 충전기 모양의 가벼운 걸로 돼 있어요. 줄을 말아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도 달려있어서 동봉된 전용 파우치에 깔끔하게 넣어 휴대하기 딱이네요. 파우치 퀄리티도 괜찮아요. 역시 이름값 하는 글램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사진은 같이 온 강태오 포토카드 사이즈와 비교하기 좋게 찍어봤습니다. 드라이기도 써보니 너무 좋고, 앞으로 헤어 기기는 여기저기 고민 할 것 없이 성능 좋은 국산에 가격도 합리적인 글램팜 제품만 구매 할 예정입니다. 미용실에서 왜 쓰는지 쓸 때마다 느껴요. 글램팜 앞으로도 좋은 제품 잘 부탁드립니다. 번창하세요.